영상속 건양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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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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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호스피스의날 알리고 완화의료 되새겨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해 제정됐다.건양대병원은 이날 완화의료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환자와 보호자가 공감하고 긍정적 인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다학제적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지키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한다.조도연 센터장은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는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의는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갑상선암의 영양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배인의 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최근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부권 유일 3000례 달성…정교함과 안전성 입증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18년 4월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꾸준히 로봇수술 건수를 늘려왔으며, 2023년 8월에는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장비(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부위별·질환별로 특화된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이로써 건양대병원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한 병원이자,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로봇수술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그동안 건양대병원은 고난도의 확대담낭절제술, 단일공 유방암 로봇수술 등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환자 만족도와 치료 결과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지난해에는 글로벌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로봇수술 참관교육센터(case observation site)로 지정받아, 로봇수술을 도입하거나 확대하려는 타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성과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덕분이다. 로봇수술 도입 초기부터 외과계 중심의 연구회를 구성해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숙련된 의사들만을 선발해 수술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로봇수술 전문간호사와 수술 코디네이터 등으로 이루어진 전담팀이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조성해왔다.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고해상도의 시야 확보와 정밀한 기구 조작을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빠른 회복과 미용적 만족도까지 높이는 수술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과와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로봇수술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사진)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간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 회의에서 ‘2025년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는 2005년 제정되어, 매년 우수한 연구 활동을 펼친 49세 이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5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송재황 교수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의 족부족관 전문의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송 교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즈마 헬스(Prisma Health), 볼티모어 메르시 메디컬 센터(Mercy Medical Center),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등 3개 지역 3개 병원을 방문하며 족부족관절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송재황 교수는 “미국 유명 정형외과 병원에서 보고 배운 최신 수술 방법을 국내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0.23(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10월 3일(금) 개천절 정상진료 /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 진료예약 및 내원에 착오없으시기를바랍니다.
대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9.18(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폐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8.21(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유방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7.17(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6.26(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
언론보도
제13회 호스피스의날 알리고 완화의료 되새겨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해 제정됐다.건양대병원은 이날 완화의료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해 환자와 보호자가 공감하고 긍정적 인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다학제적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지키고 편안한 환경에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한다.조도연 센터장은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는 남은 삶을 더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의는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갑상선암의 영양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배인의 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최근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부권 유일 3000례 달성…정교함과 안전성 입증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로봇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지난 2018년 4월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꾸준히 로봇수술 건수를 늘려왔으며, 2023년 8월에는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장비(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부위별·질환별로 특화된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이로써 건양대병원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한 병원이자,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로봇수술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그동안 건양대병원은 고난도의 확대담낭절제술, 단일공 유방암 로봇수술 등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환자 만족도와 치료 결과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지난해에는 글로벌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로봇수술 참관교육센터(case observation site)로 지정받아, 로봇수술을 도입하거나 확대하려는 타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성과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덕분이다. 로봇수술 도입 초기부터 외과계 중심의 연구회를 구성해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숙련된 의사들만을 선발해 수술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로봇수술 전문간호사와 수술 코디네이터 등으로 이루어진 전담팀이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조성해왔다.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고해상도의 시야 확보와 정밀한 기구 조작을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빠른 회복과 미용적 만족도까지 높이는 수술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료과와의 다학제 협진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로봇수술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사진)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간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 연례 회의에서 ‘2025년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는 2005년 제정되어, 매년 우수한 연구 활동을 펼친 49세 이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5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송재황 교수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의 족부족관 전문의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송 교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즈마 헬스(Prisma Health), 볼티모어 메르시 메디컬 센터(Mercy Medical Center),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등 3개 지역 3개 병원을 방문하며 족부족관절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송재황 교수는 “미국 유명 정형외과 병원에서 보고 배운 최신 수술 방법을 국내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유방암, 유방 조직에서 주로 생기는 악성종양 여성 발병율 압도적 높지만 남성도 드물게 있어 조기 발견 가장 중요… 자가검진·정기검진 생활화50대 주부 이 모 씨는 몇 달 전부터 왼쪽 가슴에서 작고 단단한 멍울이 만져졌다. 처음에는 단순한 지방종이거나 일시적인 염증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유방암이었다.이 씨는 다행히 초기 단계였기에 유방 전체를 절제하지 않고 유방보존술을 받았다. 이후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한 끝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이처럼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다. 한국 여성에게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히 발생하는 암이 바로 유방암으로, 전체 암 발생 순위에서도 네 번째에 이를 만큼 흔하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걱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유방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유방암은 유방 조직, 특히 모유가 지나가는 유관(乳管)과 모유를 만드는 소엽(小葉)에서 주로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여성에게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게도 드물게 발병한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위험 인자가 알려져 있다.가장 대표적인 것은 유전적 요인이다. BRCA1,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장기 노출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른 초경(만 12세 이전)이나 늦은 폐경(만 55세 이후), 늦은 나이의 첫 출산, 출산 경험이 없거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또 고지방·고열량 식습관, 비만, 음주, 흡연, 환경호르몬 노출 같은 생활습관적 요인도 유방암의 위험을 높인다.◇증상과 진단=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유방에 만져지는 멍울이다. 그러나 모든 멍울이 암은 아니며, 대부분은 양성종양인 경우가 많아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이 밖에도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부가 붉게 변색되고, 유두가 함몰되거나 습진이 반복되는 경우, 겨드랑이에 덩어리가 잡히는 경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만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촬영술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유방초음파, MRI, CT 등의 정밀검사가 추가된다.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된다.◇치료 방법=유방암 치료는 병기(stage), 호르몬 수용체 상태, 환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1-2기 초기 유방암은 수술이 기본 치료로, 유방전절제술(전체 제거)과 유방보존수술 중 선택한다. 이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을 병행한다. 3기 이상의 진행성 유방암은 항암치료로 종양을 줄인 뒤 수술을 시행하고, 필요 시 방사선치료를 추가한다.과거에는 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능한 한 유방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절제 범위를 최소화하면서도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후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면 재발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인 뒤 보존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또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유방재건술을 통해 외형을 복원할 수 있는데, 이는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수술법의 발전과 로봇수술=최근에는 유방암 수술에도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선진 의료기관에서는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정밀한 수술을 시행한다.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차원 영상을 통해 미세한 혈관과 조직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기존보다 훨씬 작은 절개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로봇팔을 의사가 직접 조작해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불필요한 조직 손상이 적으며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특히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나 유방재건 과정에서 로봇을 활용하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장점은 젊은 여성이나 외모 노출이 많은 직업을 가진 환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오늘날 유방암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신체·정신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까지 확장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예방과 관리=무엇보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자가검진을 생활화하고 정기 검진을 빠짐 없이 받는 것이 완치율을 높이는 길이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음주와 흡연 절제 같은 생활습관 관리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암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유방보존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호르몬치료, 나아가 로봇수술까지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제 유방암은 더 이상 두려운 질환이 아니라, 정기검진과 올바른 치료만 받는다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도움말=윤대성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학교병원이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환자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진행된 행사는 입원환자들에게 명절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은 직접 준비한 명절카드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연휴 기간에도 환자 곁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돌볼 것을 약속했다.특히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병동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별도의 위로행사가 열렸다. 의료진은 정성스러운 명절 선물을 나누는 한편, ‘행운의 룰렛 돌리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명절에 병원에 머무는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이 누구보다 쓸쓸하리라 생각한다”며 “비록 병상이지만 환자분들이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기를 바라며, 긴 연휴 동안에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